우아한제국 끝날 때 나오던, 귀에 꽂히는 OST 노래가 궁금하셨죠? 트로트 같으면서도, 세련되고 신나는 그 노래 말입니다.
생각보다 아주 젊은 가수가 부른 노래라는게 반전인데요. 아래 글에서 자세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꽃이 피고 - 로번
우아한제국의 엔딩 때마다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던 그 신나는 OST는 '꽃이 피고'라는 제목의 노래였습니다.
9월 1일에 정식으로 나온 노래라고 합니다. 가수 이름은 로번(ROVN)이라는 여성 싱어송라이터입니다.
중성적이고 시원한 목소리가 정말 인상적이었네요.
로번은 2019년에 'IMNOT'이라는 노래로 데뷔한 가수입니다. 성숙한 목소리에 비해 젊으신 분인 듯 합니다. 아쉽게도 상세한 개인 프로필은 나와있지 않군요.
평소 음악 스타일은 R&B와 소울 쪽인데 이번 OST에서 신나고 향수를 자극하는 포크 스타일로 변신을 해보았다고 합니다. 목소리가 매력적인 중성이어서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너무 안타깝지만 우아한 제국 25회차 부터는 '꽃이 피고'를 더이상 엔딩 때 들을 수 없습니다. 다른 노래로 OST가 교체되었어요.
로번의 '꽃이 피고'는 2023년 9월 8일 금요일 24회차 방송분까지만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아쉬운 교체네요. 엉엉..
'꽃이 피고' 노래 너무 좋지 않나요? 들을 때 마다 심장이 벌렁벌렁해지고 기분이 설레입니다.
근심 걱정 다 던져버리고 이 노래 틀어놓고 들판에서 뛰놀고 싶어집니다. 저에겐 힘을 주는 에너지 음악이에요.
'꽃이 피고'를 들을 때마다 노고지리의 '찻잔'과 경쾌한 트로트가 세련되게 조화되어있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옛 생각에 젖게 하는 요즘 노래라니, 이것 참 귀하네요.
꽃이 피고 30분 반복듣기
저처럼 '꽃이 피고'에 중독된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반복듣기를 준비했습니다. 노래를 틀면 가사가 들어있어요.
30분 반복듣기를 원하신다면 노동요나 설거지용으로 이용하시면 어떨까요. 밤에 잘 때 머리에 핑핑 돌겠지만요. ^^ '꽃이 피고'와 함께 피어나는 매일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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